푸석하고 힘없는 피부, 레티놀 & 펩타이드로 되살리기!

탄력이 떨어지고 푸석해진 피부 때문에 거울 볼 맛 안 나는 분들 많으시죠? 다양한 안티에이징 성분들 중에서도 레티놀과 펩타이드는 단연 최고의 조합으로 손꼽힙니다. 왜 이 두 가지 성분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지, 그리고 어떻게 루틴에 적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.

레티놀 & 펩타이드, 같이 쓰면 효과가 2배?
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주는 이 두 성분의 시너지는 상상 이상입니다.

레티놀: 피부 세포의 턴오버 주기를 빠르게 만들어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하고,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잔주름과 탄력을 개선합니다. 마치 피부의 ‘새싹’을 돋게 하는 강력한 성장 촉진제 같은 역할을 하죠.

펩타이드: 아미노산 복합체인 펩타이드는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핵심 성분이에요.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, 레티놀이 만들어낸 콜라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피부 구조를 튼튼하게 지지해 줍니다. 쉽게 말해, 레티놀이 새 콜라겐을 만드는 공장이라면, 펩타이드는 그 콜라겐을 단단하게 조립하는 기술자라고 생각하면 돼요.

탄력 잡는 깐깐한 루틴,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!
레티놀과 펩타이드는 효과가 강력한 만큼, 올바른 순서와 방법으로 사용해야 부작용 없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

☀️ 아침 루틴: 펩타이드로 탄탄하게!
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해요. 레티놀은 햇빛에 약하고 자극을 줄 수 있어 아침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대신,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 주세요.

세안 후 토너: 피부 결을 정돈합니다.

펩타이드 앰플/세럼: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 피부 탄력과 보습을 챙깁니다.

수분 크림: 건조함을 막아주는 가벼운 수분 크림을 바릅니다.

선크림 (필수!):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.

🌙 저녁 루틴: 레티놀로 강력하게!
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에는 레티놀을 사용해 집중 케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이중 세안: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.

토너: 피부를 부드럽게 정돈합니다.

레티놀 제품: 아주 소량만 덜어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르세요. 특히 눈가나 입가는 자극이 쉬우니 피하는 게 좋아요. 레티놀 사용이 처음이라면 며칠에 한 번씩 사용하며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.

펩타이드 크림: 레티놀을 바른 후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간 보습 크림을 덧발라 피부 진정과 탄력을 함께 잡아주세요.

이제 푸석하고 힘없던 피부는 잊고, 탱탱하고 빛나는 피부를 되찾아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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